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동화작가가 된 사연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조현민 대항항공 전무는 지난 7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경험담으로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동화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니며 직접 출판을 위해 애썼다.
조현민은 "4개월간 끊임없이 출판사에 찾아가서 거절당하는 일을 반복했다"며 "작가라는 꿈은 결코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동화책을 출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다른 나라 아이들과 교감하면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책을 썼다"며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다양한 여행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 누리꾼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멋지네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사는구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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