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윤선우, 김가은 '트라우마' 알았다

입력 2014-10-15 10:30  


태오가 들레의 트라우마를 알게됐다.

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태오는 순희로부터 들레가 계산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듣고 들레에게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태오(윤선우)가 순희(김하균)로부터 들레(김가은)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순희는 들레가 어릴 적 고아원에 있을 때 동생을 먹이려고 야바위꾼들의 숫자놀음에 끼었고 그 사이에 동생을 잃어버렸던 사실을 말했다.

그 이후 들레는 계산만 하려고 하면 두통이 도진다며 안타까워했고, 혹시나 들레 마음 다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 부탁했다.

태오는 그제서야 저번 날 들레가 밀가루며 설탕을 사고 계산을 못하던 것을 기억해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한편, 들레는 시장통에서 식당 아줌마 경애(최완정)를 마주쳤고, 경애는 들레에게 살살 시비를 걸어오기 시작했다.

들레는 태오의 말을 떠올렸는지 일단 어른이기 때문에 참고 잘 넘어가려했으나 경애가 근본없는 애니 뭐니 들먹거리자 들레는 할 말을 하기 시작했다.


들레는 “저요 잘은 모르지만 아줌마처럼 장사하면 성공 못해요. 아줌마 식당 문 여는 시간도 들쑥날쑥이고 뻑하면 문 닫아걸고 놀러가고 그러셨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장사가 잘 되겠어요?” 라 직설한 것.

경애는 그 말을 듣자마자 들레의 머리채를 휘어잡고는 휘둘렀고 순식간에 시장 사람들이 몰려들어 두 사람의 싸움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마침 그 길을 지나가던 태오는 들레가 당하고 있는 것을 보자 뛰어가 막으려 했지만, 태오보다 한발 앞선 강동수(노영학)가 있었다.

강동수는 싸우던 두 사람을 떼어놨고, 들레는 오랜만에 마주치는 동수에게 어떻게 된 거냐며 정말 반가운 동생 만나듯 기뻐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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