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지은, "고명환 애교 있는 성격이라 스킨십도 잘해"

입력 2014-10-15 13:21  

배우 임지은이 남편 고명환이 스킨십의 고수라고 폭로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의 `연애 말고 결혼` 특집 1탄에는 11일 결혼식을 올린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로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고명환은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지만, 임지은은 "촌스러웠다"며 "지금도 사투리를 누르려고 애를 쓰는데 그때는 사투리가 좀 더 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지은은 "너무 대놓고 예뻐하는 눈빛이 부담스러웠다"며 "유행어였던 `친구야 친구야`를 하면서도 위에서 아래까지 나를 대놓고 훑어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특히 임지은은 "명환씨가 애교 있는 성격이라 스킨십도 잘하더라"며 "대부분 스킨십을 하면 어깨나 툭툭 치는데 명환씨는 어깨와 등을 툭툭 치다 지나 골반까지 만졌다. 다른 남자였으면 징그럽고 싫었을 텐데 명환씨는 그게 참 어울렸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임지은 고명환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택시` 임지은 고명환 잘 어울려" "`택시` 임지은 폭로 고명환 스킨십 고수구나" "`택시` 임지은 고명환 예쁘게 잘 사세요" "`택시` 임지은 고명환 첫인상은 촌스러웠다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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