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썸녀 김지민에게 카풀을 제안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배우자가 이성과 카풀을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날 MC 이경규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김지민도 카풀을 해라”며 제안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사실 조우종 아나운서와 내가 아래윗집에 살기 때문에 카풀을 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같이 차 안에 있으면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안 그래도 예전에 내가 김지민 매니저에게 ‘나도 차에 좀 태워 달라’고 부탁했는데 매니저가 ‘누나가 절대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지민은 이런 제안을 예상하고사전에 매니저를 통해 미리 차단해놓은 것.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심지어 운전도 내가 할 수 있는데...”라며 아쉬운 맘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여학생과 카풀을 하며 서로 사심을 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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