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한국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수) 오후 12시 30분, 원더브라 명동점에서 진행된 이번 팬사인회에는 미란다 커를 보기 위해 각지에서 모인 많은 팬들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뤄 한때 명동 일대가 마비되는 등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계적인 모델답게 섹시한 자태와 아름다운 미소를 뽐내며 등장한 미란다 커는 이날, 라인이 드러나는 펜슬스커트에 화이트 니트로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여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던 미란다 커는 사인을 받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고개를 들어 손을 흔들어 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엠코르셋 최고마케팅경영자 김계현 전무는 “화보촬영과 인터뷰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미란다 커의 열정으로 이번 사인회가 성사됐다.”며 “원더브라 F/W 미란다 커 화보와 광고촬영 컷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에 누리꾼들은 “미란다 커 진짜 생소하다”, “미란다 커 설마 진짜 쇼핑몰에 나올줄이야”, “미란다 커 채널 돌리다가 빵터짐”, “미란다 커 왜이렇게 웃김”, “미란다 커 친근해서 좋다”, “미란다 커 홍보정신이 투철하네”, “미란다 커 설마 홍보한다고 홈쇼핑 채널에 나올 줄이야”, “미란다 커, 미란언니 점점 더 좋아지네”, “미란다 커 흥해라” 등 반응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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