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유인나 커플의 공항 키스신이 화제가 된 가운데 유인나의 웨딩 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마지막 회에서는 구해영(진이한 분)과 남상효(유인나 분)가 7년간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남상효는 전 남편인 구해영과 새로운 남자인 조성겸(남궁민 분)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상효는 경희(엄수정 분)의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며 보내라"라는 조언에 결국 전남편인 구해영을 선택했다.
이후 해영의 집에 찾아간 상효는 낯선 여자와 마주쳤고, 해영에게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저 여자가 왜 네 옷을 입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해영은 "7년 전에 네가 나에게 왔었나?"라며 오해를 알게 됐고, 결국 상효와 해영은 7년 전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또 해영은 "미안해. 알지도 못하면서 네 진심 가볍다고 해서"라고 사과하는 상효를 와락 안아주며 상남자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것도 잠시, 해영이 외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 등장했다. 이에 남상효는 "네가 뉴욕에 함께 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겠다"고 고백했고, 구해영은 "너를 두고 어디 안 간다. 약속하지 않았냐"라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그들의 진정한 사랑이 시작됨을 알리는 미소를 자아냈다.
진이한은 유인나에게 ＂7년전 나랑 한 결혼 다시 하는 것 뿐이다. 어차피 네가 원하는 대로 준비한 결혼식이지 않냐"며 "나는 신부가 도망간 머저리가 안돼 좋고 너는 네가 원하는 결혼 준비해 좋지 않냐. 그때 제대로 못한 결혼 이번에 제대로 하자"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전남편과의 결혼을 거부했지만 결혼식을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유인나는 가슴이 훤히 드러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이한 유인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이한 유인나, 진짜 예쁘다", "진이한 유인나, 남궁민이랑 될줄 알았는데", "진이한 유인나, 잘 어울려", "진이한 유인나, 드레스 입은 모습이 예쁘네", "진이한 유인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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