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금단비, 10년 만에 단발머리 단행…과감한 연기 변신

입력 2014-10-15 19:10  



MBC 새 일일극 ‘압구정 백야’에 출연 중인 금단비(효경 역)가 학창시절 이후 고수해 오던 긴 생머리에서 10년 만에 짧은 단발머리로 과감하게 커트를 단행했다.

금단비는 “막상 커트를 하려고 미용실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보는 순간 긴 머리가 아깝기도 했다. 하지만 ‘효경 역할에 더욱 집중해야 겠다’는 각오로 머리를 잘랐다”며 “눈물이 핑 돌았다. 주위 분들이 어울리는 편이라고 하셔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압구정 백야’는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매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는 베테랑 연기내공의 한진희, 임채무, 이보희, 정혜선 등 중견 연기자들과 박하나, 강은탁,이주현,송원근,김민수,백옥담,황정서,오기찬 등 신인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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