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조동혁, 완벽한 등 근육 문신…리얼리티 위해 6시간 작업

배우 조동혁의 문신화보가 화제다.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케이블 채널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냉정과 감성을 동시에 지닌 킬러 정태수 역으로 활약 중인 조동혁의 문신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동혁은 광활한 활배근으로 눈길을 모은다. 타고난 탄탄한 체격에 노력이 더해져 완벽한 등근육이 만들어졌다는 전언.

특히 조동혁 몸에 그려진 문신은 조동혁이 직접 제작진에게 도안 아이디어를 냈다. 문신에는 십자가를 들고 있는 천사와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천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조동혁은 “태수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과 문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정태수의 이미지와 성격이 녹아들 수 있는 도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문신 그림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한 번 그릴 때마다 6시간씩 걸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중, 조동혁, 박해진, 마동석, 강예원 등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