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김구라 독설에 "많이 자리 잡혀가고 있다"

입력 2014-10-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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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지현이 자신의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김지현은 오프닝에서부터 얼굴 지적을 받았다.

이날 김지현은 "그래도 여기 나오신 분들 중에 내가 제일 돈은 안 잃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돈은 안 잃었지만 일부 옛날 팬들은 `얼굴을 잃었다`는 말을 한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김지현은 "그래도 많이 자리 잡혀가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현진영이 나를 보고 `왜 그랬어`라는 말조차 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현은 "지금 성형을 한지 2년 정도 지났다"며 "소속사 대표님이 늙어서 고생한다고 걱정해 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현 옛날에 엄청 예뻤는데" "`라디오스타` 김지현 룰라 김지현이었구나" ``라디오스타` 김지현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안타깝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진짜 예뻤는데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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