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2011년 설비증설을 통해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2.7만t→5.7만t) 확대했다"면서도 "글로벌 POM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게 오르며 최근 2년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 연구원은 "POM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들어는서 가동률이 10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한 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설비증설 이후 높아졌던 중국 등 저가시장 및 스팟물량 비중이 낮아지고 유럽, 미주 등 기존 주력이었던 고수익시장 위주로의 매출처 재편이 이뤄지면서 판가 역시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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