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4분기는 유가 하락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항공화물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하며 항공유 가격도 동반 하락하여 지난 14일 배럴당 101.58달러를 기록했다"며 "대한항공의 지난해 유류비는 약 4.4조원이었으며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때마다 약 348억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하 연구원은 "유류비 감소 시 유류할증료도 하락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은 약 174억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유가 하락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유리한 시장환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3분기 항공 여객사업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4분기부터 항공화물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유가 하락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하며 항공유 가격도 동반 하락하여 지난 14일 배럴당 101.58달러를 기록했다"며 "대한항공의 지난해 유류비는 약 4.4조원이었으며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때마다 약 348억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하 연구원은 "유류비 감소 시 유류할증료도 하락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은 약 174억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유가 하락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유리한 시장환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3분기 항공 여객사업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4분기부터 항공화물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유가 하락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