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10월 20일 박건형이 일반인 연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웨딩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건형과 예비신부가 각각 수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는 사진과 영화 ‘원데이’를 연상시키는 트렌치코트 투샷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박건형은 웨딩 촬영 내내 예비 신부가 단독사진을 촬영할 때 휴대폰으로 연신 셔터를 누르는가 하면, 직접 한복을 정돈해주는 등 세심히 챙겼다. 그야말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전형이었다는 후문이다.
웨딩 촬영을 맡은 오중석 포토그래퍼는 “박건형이 직접 찾아와 예비신부를 위한 웨딩 촬영을 부탁했다. 목 디스크로 고생 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박건형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건형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 최근 팬들이 박건형을 위한 결혼 선물을 보내 오는 등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박건형과 예비 신부 역시 몹시 감동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덧붙였다.
박건형 결혼에 누리꾼들은 “박건형 결혼까지 10월엔 축하할 일이 많네”, “박건형 여자친구 언급하던 거 훈훈하더라”, “박건형 결혼할 예비신부 너무 예쁜데”, “박건형 결혼 축하해요”, “박건형 결혼이라니,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박건형 드디어 결혼하네”, “박건형 결혼사진 너무 좋아보인다”, “결혼 앞둔 박건형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 “박건형 결혼 후에도 좋은 활동해주길” 등 반응했다.
한편, 박건형은 뮤지컬과 예능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결혼을 앞둔 일반인 여자친구를 여러 번 언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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