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김소은·신성록, 시청률 5% 넘으면? '이색 공약'

입력 2014-10-16 11:58  


오는 20일(월) 밤 11시 방송되는 tvN ‘라이어 게임’의 주연 3인방, 이상윤-김소은-신성록이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각양각색의 시청률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세 배우 모두 서로와 함께하는 공약을 내놓으며 벌써부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먼저, 이상윤은 “시청률 5%, 드라마 ‘라이어 게임’ 연기자 일동 겨울 연탄 봉사 참여하겠습니다”라는 훈훈한 공약을 내걸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으며 첫 방송을 앞두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전했다.

김소은은 “시청률 5%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 옆에는 ‘PS 전 배우와 함께’라고 귀엽게 덧붙여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성록은 드라마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원하며 “시청률 5% 넘으면 명동에서 이상윤씨와 부비부비 댄스를 추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방송 전부터 남다른 남남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이상윤은 이러한 공약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선한 미소로 일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뇌까지 섹시한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에는 이상윤이, 따뜻하고 정 많은 여주인공 남다정 역에는 김소은이, 속을 알 수 없는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 강도영 역에는 신성록이 캐스팅돼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김소은 프리 허그 받고 싶다”, “’라이어 게임’ 배우들 역시 센스 넘친다”, “’라이어 게임’ 첫 방송 본방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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