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과 안젤라박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5일 김인석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김인석과 안젤라 박이 다음 달 28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이유를 묻는 질문이 쇄도하자, 관계자는 “속도위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으며 별도의 주례 없이 식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일산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교제 5개월 만에 부부가 된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습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안젤라박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흑백 웨딩화보에는 유니크함과 달콤함이 배어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의혹을 품고 있는 속도위반에 대해 “속도위반 아님”이라는 판넬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인석·안젤라박 결혼에 누리꾼들은 “김인석·안젤라박 결혼 축하드려요”, “김인석·안젤라박 좋아보인다”, “김인석·안젤라박 행복해보이는 듯”, “김인석·안젤라박 최고네”, “김인석·안젤라박 속도위반 해명도 재미있게 하네”, “김인석·안젤라박 흥해라”, “김인석·안젤라박 좋은 가정꾸리세요”, “김인석·안젤라박까지 결혼소식 박터지네”, “김인석·안젤라박 서로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길” 등 반응했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개그맨 출신인 김인석은 현재 MBC `해피타임`과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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