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에로영화 본 후유증 "남자 거기만 보였다"

입력 2014-10-17 09:43  





`해피투게더 이미도`


배우 이미도가 `19금` 영화를 처음 접했을 당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이미도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인영화를 관람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친한 오빠가 보여줬다. 제목은 정확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전부 살색만 나온 영화였다"고 에로영화 첫 관람기를 밝혔다.


이어 이미도는 "그 이후, 일주일 정도 남자만 보면 거기에 시선이 갔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화 `레드카펫`에서 전직 에로배우를 연기한 이미도는 연기 노하우를 묻는 유재석에게 "오빠 나야, 비디오에서 많이 봤지?"라고 능청스런 연기를 펼쳐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레드카펫`의 배우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와 박범수 감독, 그리고 조정치-정인 커플이 출연했다.


해피투게더 이미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도, 재미있네", "이미도, 솔직한 매력이 있네", "이미도, 대체 어떤 영활 봤길래", "이미도, 그 영화 뭔지 진짜 궁금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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