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 "음주는 독, 제대로 치료 안 하면 감염으로 발전"

입력 2014-10-17 09:31  


지방간 예방법이 화제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상태’를 의미하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지방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과체중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은 약 2배 이상, 여성은 약 11배 이상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여성의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최대 13배까지 높아졌다.

지방간의 주요 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며, 혈중 지방질의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을 가진 사람의 경우 지방간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지방간의 원인인 비만, 음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요인을 교정, 제거하는 치료 방법으로 극복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지방간 예방법, 아는데 안 한 거야” “지방간 예방법, 모든 건강 유지법은 똑같아” “지방간 예방법, 술을 끊어야 하는데”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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