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이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Mnet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진출자들의 댄스 배틀과 체력단련 모습이 담긴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영상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김필의 귀요미 댄스와 섹시한 복근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날카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고드름 보컬’이란 별칭을 얻은 김필의 대체 불가능한 음색과 함께 그야말로 ‘여심 공략 3종 세트’를 완성한 것.
무엇보다 그 어느 근육질 스타도 부럽지 않은 김필의 초콜릿 복근이 단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 공개된 미공개 영상에서 지난주 첫 생방송에서 살짝 보여주었던 탄탄한 복근을 대방출한 것.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 헬스 트레이너까지도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 김필의 복근에 여성들의 마음은 그야말로 ‘심쿵’. 여기에 김필은 현란한 스텝과 앙증맞은 손동작의 귀요미 댄스까지 보여줘 화수분 같은 무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김필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음악적으로도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
예선 때부터 남다른 감성과 대체 불가능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필은 슈퍼위크에서 이번 시즌6의 레전드급 히트송인 ‘당신만이’와 ‘걱정 말아요 그대’에 모두 참여했다. 그리고 이어진 첫 생방송 무대에서도 폐부를 찌르는 보이스와 감정선을 폭발시키는 편곡으로 디어 클라우드의 ‘얼음 요새’를 완벽히 소화해 최고점을 받았다.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 활동을 하며 쌓인 그의 음악적 내공이 특유의 ‘차도남’ 이미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여심을 공략한 김필의 상승세는 온라인 사전 투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첫 생방송 이후 김필의 지지도가 급상승하며 그전까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던 곽진언과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다투게 된 것. 박빙의 인기를 나타내고 있는 두 절친 싱어송라이터가 향후 어떤 라이벌 구도로 긴장감을 선사할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Mnet `슈퍼스타K6` 두 번째 생방송은 오는 17일(금) 밤 11시에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31일(금)부터 4주간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무대를 이어간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21일(금)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