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밸리의 공연장에서 환풍구 붕괴사고로 인해 20여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테크노밸리 축제에서는 여성 아이돌 그룹 포미닛이 공연에 나섰으며, 무대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약 7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 옆에 설치된 지하주차장 환풍구로 올라섰다.
특히 안전요원의 만류에도 더 많은 관객이 몰렸으며 이에 무게를 버티지 못한 환풍구가 무너지며다수의 관객이4층 높이 아래로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발했다.
또한 추락한 관객 대부분이 학생임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으며, 사고가 났던 오후 6시 경 사망자 2명, 심정지 10명에서 오후 10시 현재 부상자 9명, 사망자 16명으로 사상자가 총 25명으로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추락사고와 안타까운 사망에 누리꾼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추락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추락사고, 포미닛이 뭐라고 안전을 더 생각하지 안타까워 죽겠네’, ‘판교 테크노밸리 추락사고, 2014년 사건 사고 소식 그만 듣고 싶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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