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송유빈, “순백의 하얀 도화지”같은 사람

입력 2014-10-18 01:50  


김범수가 송유빈에 순백의 하얀 도화지같은 사람이라 칭찬했다.

17일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범수는 송유빈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면에 하얀 도화지같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송유빈은 심사위원 김범수로부터 러브송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었다. 김범수는 깊이를 표현해야하는 러브송에 대해 말하면서 송유빈에게 사랑에 대한 경험은 있냐 물었고 송유빈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대답했다.

김범수는 간접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라고 조언했다.

송유빈은 ‘응답하라 1997’을 보면서 곁으로 다가온 이준희에게 여자 역을 하라며 “만나지 마까? 만나지 마라 캐라” 등의 유행 대사를 날렸고, 곧 이어 ‘시크릿가든’의 현빈 역할로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등의 대사를 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송유빈은 팀의 ‘사랑합니다’ 라는 노래를 선곡했고 짝사랑을 많이 해봐서 그 느낌을 좀 알 것 같다며 무대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를 하겠다고 전했다.

무대 위에 오른 송유빈은 특유의 소년 감성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의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일단 “안타까웠다” 라는 말로 운을 띄운 뒤 송유빈의 여음 부분이 쉬어서 멈추는 부분이 잦았고, 노래를 근근이 이어나간다는 느낌이 강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송유빈은 생방송에 들어와서 본인의 한계가 많이 드러나는 것 같다며 아직은 소년의 풋풋함 외에 다른 뭔가를 더 보여 달라 주문했다.

백지영은 송유빈 전의 참가자들의 노래 때문에 깊어지고 몰입했다가 송유빈이 노래를 하자 리프레시되는 기분을 느꼈다며 전체적인 무대의 연기가 좋았다고 평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윤종신과 마찬가지로 송유빈의 끝음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발성, 음정이 좋은 것은 높은 점수를 주지만 성량이 부족한 점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앞 심사위원 두 사람과는 반대로 송유빈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안정적이라며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해 극찬을 했다.

김범수는 지금무대보다는 나중의 무대가 더 기대된다며 순백의 하얀 도화지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채워도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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