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FT아일랜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도쿄돔 시티홀에서 ‘2014 FT아일랜드 어텀 투어-투 더 라이트(2014 FTISLAND AUTUMN TOUR-To The Light)’를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는 15일 발매 첫 날부터 드완고, 레코초쿠 등 일본 음원 차트를 휩쓴 이재진 자작곡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와 ‘비러브드(Beloved)’, 이홍기 자작곡 ‘메모리(Memory)’를 포함, 멤버들이 고심 끝에 선정한 총 21곡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여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FT아일랜드는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리더 최종훈이 JTBC 드라마 ‘영웅들’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최종훈에 대한 응원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0월 24일 훗카이도 니토리 문화홀, 11월 1일과 2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11월 14일과 15일 아이치 센추리홀, 11월 24일 요코하마 아레나 등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가며 멤버 이홍기, 최종훈은 각각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와 JTBC ‘영웅들’의 주연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