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아내+율자매와 함께한 러버덕 나들이 "행복해"

가수 김태우가 가족들과 함께한 러버덕 인증샷을 공개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수 김태우는 17일 부인 김애리씨와 러버덕을 너무 좋아하는 두 딸 소율, 지율과 함께 석촌호수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부인 김애리씨와 소율과 지율은 석촌호수에 떠 있는 러버덕을 배경으로 인증샷을찍었다. 특히 러버덕을 보러 달려간 소율과 지율이 한 곳에 집중하여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러버덕에서 또 다른 무엇이 둘 의 시선을 빼앗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율자매는 러버덕을 발견함과 동시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태우의 부인 김애리씨는 두 딸과 함께 찾은 석촌호수에서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지난 14일 네덜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러버덕 프로젝트’가 서울 석촌호수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러버덕을 보러 가고 싶다며 아빠 김태우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17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못 말리는 오리 인형에 대한 사랑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석촌호수를 찾았다. god 팬들을 지칭하는 애칭이 오리라고 알고 있다. 율자매의 오리에 대한 사랑은 팬들이 아빠에게 보내는 애정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1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태우 부녀의 모습은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오 마이 베이비’ 3번째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