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 ‘100일 커플’ 춘천 데이트 즐기며 ‘알콩달콩’

입력 2014-10-18 22:04   수정 2014-10-18 22:16


박차돌과 백장미가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박차돌과 백장미는 춘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박차돌(이장우)은 햄버거 배달을 하는 사이, 백장미(한선화)는 남자친구와 입을 커플티를 고르고 있었다.

백장미는 버스 터미널에서 남자친구 박차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고, 박차돌은 백장미가 기다리는 곳을 향해 전력질주 했다.

백장미는 멀리서 달려오는 박차돌을 향해 여행 가기 전에 김 다 빠졌다며 살짝 삐진 척 했지만, 박차돌은 백장미 목걸이를 꺼내며 선물했다.

백장미는 박차돌의 목을 끌어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박차돌은 그렇게 비싼 목걸이가 아니라며 민망해했다.

백장미는 자신을 생각하며 목걸이를 골라준 박차돌의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었고 박차돌은 그런 백장미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줬다.

백장미는 준비한 커플티와 커플모자를 나눠 쓰면서 곧 떠나기 직전의 춘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춘천의 숲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한창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고, 백장미는 박차돌이 선물해준 목걸이가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저녁이 되고 박차돌은 백장미에게 선착장에 도착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금방 갈 수 있다 말했고, 백장미는 다리가 아프다며 잠깐 쉬고 가자고 말했다.

박차돌은 백장미에게 물을 주며 마시라고 권했고, 백장미는 그 틈을 타 물로 러브샷을 하자며 박차돌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백장미는 박차돌에 첫키스가 기억나냐며 어리숙했지만 풋풋했던 그때를 떠올려 알콩달콩한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백장미는 자신의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았고 두 사람은 백장미의 목걸이를 찾기 위해 비 오는 숲길을 헤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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