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단풍 명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절정기는 첫 단풍이 들고 부터 산 정상에서부터 80%가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 한다.
지난 18일 설악산에 이어 오대산, 지리산, 치악산, 월악산, 계룡산, 북한산, 속리산 등의 순으로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을 전망이다.
특히, 강원도 설악산 단풍은 현재 해발 300에서 400m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로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수많은 탐방객들을 산으로 인도하고 있다.
단풍철인 9월 말부터 10월 현재까지 평일 2만여 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5만여 명의 탐방객이 찾았고, 이달말까지 더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계령-중청, 백담사-중청 등 6개 탐방로는 산세가 좋아 설악산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한편 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에 따르면 지금 강원도 산하는 온통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그 바람에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때문에 강원도 단풍구경에 나설 때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단풍여행이 맛볼 수 있다.
강원도 단풍 명소 소식에 누리꾼은 “강원도 단풍 명소, 무릉계곡 단풍 기다려지네” “강원도 단풍 명소, 민둥산 억새가 압권이지” “강원도 단풍 명소, 양떼목장 속 단풍은 잊지 못하지” 등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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