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살인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 밝혀졌다

입력 2014-10-19 18:52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더리퍼?` (사진=MBC)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더리퍼?`

지난 1888년 영국에서 매춘부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에서 악명을 떨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를 소개했다.

사설 탐정가 러셀 어드워즈(이하 러셀)는 살해현장에서 발견된 낙서를 통해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더리퍼라고 주장했다.

러셀은 살해 현장에서 200미터도 덜어지지 않은 곳에 아론이 있었던 점과 그가 신체를 노출하거나 성 도착증세를 갖고 있었던 점, 아론이 정신병원에 수용된 시기, 잭 더리퍼의 범행이 끝났다는 점 등을 근거로 주장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추적의 과정을 담은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아론의 후손이 DNA검사를 받았고 잭더리퍼와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와 잭더리퍼가 126년만에 이발라 아론 코스민스키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 126년만에 밝혀지다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 소름 돋았어"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 진짜 말문이 막힌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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