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첫 30% 돌파

입력 2014-10-20 08:56   수정 2014-10-20 08:59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9회 시청률이 31.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함은 물론, 30%를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회에서 인우(홍현택 분)가 강재(윤박 분)의 아들임을 알게 된 권원장(김일우 분)은 인우의 엄마를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을 강재에게 지시하지만 강재는 인우 엄마의 수술을 강행하며 권원장의 분노를 샀다.

허양금(견미리 분)도 권원장과 강재 사이에 심각한 일이 벌어진 것을 직감하고, 병원 직원을 통해 강재에게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순봉(유동근 분)의 집으로 강재를 찾아가 심하게 몰아붙이자, 강재는 “(결혼을) 물러드릴까요”라고 받아치고 허양금도 결혼을 없던 일로 하자고 하며 되받아쳤다. 강심(김현주 분)이 사기 당한 2억을 처리해준 태주(김상경 분)는 이미 강심에게 마음이 기울어버렸고, 강심도 마음이 움직이지만 아직까지는 각인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강심을 버리고 갔던 옛 애인 변우탁(송재희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강심과 태주의 러브라인에도 돌발 변수가 생길 예정.

달봉에게는 이외의 재능이 발견되었다. 달봉의 레시피 노트에 관심을 보였던 고주방장은 달봉이 자신의 레시피를 도둑질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달봉을 닦달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달봉이 한번 본 것을 또렷이 기억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깡패 같은 친구들이 달봉을 찾아와 이들과 달봉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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