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장소불문 꿀잠현장 포착…컴백준비 후유증(?)

입력 2014-10-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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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장소를 불문하고 폭풍 수면 중인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헬로비너스의 공식 트위터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풍 수면 중인 멤버 나라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서, 길거리에 설치된 안전봉을 붙든 채로 깜빡 잠이 든 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의자 여러 개를 나란히 연결해 누운 사진에서는 불편한 자세로 쪽잠을 자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단연 돋보이는 나라의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현실적인 9등신 비율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진 나라는 평상시에도 모델 못지 않은 몸매로 사복을 멋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트레이닝 복을 입고도 감출 수 없는 패션 센스를 선보여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공개된 이미지에는 “장소불문. 잘 자는 우리 나라 언니. 연습이 힘들었니. 아무 대답 없는 너”라며 태양의 ‘눈 코 입’ 가사를 패러디한 부연설명이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누워 있어도 9등신은 9등신”, “사진도 이 정도 비율인데 실물은 더 대박이겠네”, “입 돌아간다, 나라야. 컴백까지 건강 조심!”, “컴백 정말 기다리고 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인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현재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팀 재정비를 마친 헬로비너스는 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맹연습 중이며 팬들과 다시 만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오는 22일 새 앨범의 티저 이미지를 네이버 뮤직에서 선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니앨범 ‘차 마실래?’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공식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멤버 전원이 수려한 외모와 재능으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연예계 전반을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올 헬로비너스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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