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부 만을 남겨두며 종영이 임박한 ‘야경꾼 일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은 두 회차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끝나지 않은 대결! 야경꾼 vs 사담, 최종 승자는?
야경대가 결성된 후 야경꾼 최대의 적은 ‘악의 술사’ 사담(김성오 분)으로, 그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해 자신의 목적인 이무기 승천을 이루고자 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점점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며, 결국 젊음까지 되찾아 한층 더 강력해진 능력을 예고했다.
매번 하나로 뭉치며 사담의 악행을 막아오던 이린-무석-도하가 악역 끝판왕으로 거듭난 사담을 상대로 어떤 대결을 펼칠지, 끝까지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할 야경꾼과 사담의 대결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어보 만파식적+이무기 승천 막을 신궁’, 주인 이린 손으로 돌아올까?
앞서 ‘야경꾼 일지’에서는 왕실의 어보가 ‘만파식적’임이 밝혀지고, 어보의 주인이 이린이었음이 드러나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2부 말미에 어보가 결국 박수종(이재용 분)의 손에 들어가면서 더욱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린이 이무기 승천을 막고 조선을 구할 무기인 ‘만파식적’과 ‘신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담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무기인만큼 ‘만파식적’과 ‘신궁’을 찾기 위해 ‘야경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으로, 흥미진진한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사담의 말’ 기산군-박수종-수련, 사담 정체 깨닫고 야경꾼 도울까?
사담은 사람의 욕망을 이용해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는데, 기산군(김흥수 분)-박수종-수련(서예지 분)이 사담의 의도대로 조종하는 대표적 인물. 이들은 사담의 진짜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사담에게 휘둘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 사담의 정체를 깨닫고 비밀리에 야경꾼들을 도울 수 있는 인물들로, 이들이 끝까지 사담의 의도대로 움직일 지가 야경꾼과 사담의 최후의 대결에서 승자를 결정짓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야경꾼 일지’의 결말의 키는 결국 이린-무석-도하가 뭉친 ‘야경꾼’들의 활약에 달려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야경꾼’들이 하나로 뭉쳐 얼만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젊음’을 찾으며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올린듯한 사담을 상대하기 위해 어떤 작전을 펼칠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10시 23부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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