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 30분', 음원차트 1위 점령 "서정적 노래지만 반전 있다"

입력 2014-10-20 13:31  





`비스트 12시 30분 1위`


20일 0시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비스트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이틀곡 `12시 30분`은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멜론,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등 총 9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평정하며 성공적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멤버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의기투합한 프로듀싱 팀 `굿 라이프`가 만든 `12시 30분`은 가을의 감성을 녹이는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이 특징이다.


용준형은 앞서 "`12시 30분`은 평범한 발라드가 아니다. 발라드로 딱 잘라 분류되기에는 리드미컬한 요소가 있다. 편곡도 일렉트로닉과 덥스텝 소스를 가미해 신선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리듬과 비트 자체가 춤추기에 충분해 발라드 곡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요섭은 "′12시30분′ 무대를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저희도 서정적인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안무를 받아서 넣어보니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 났죠. 안무가 거의 초단위로 쪼개져있어요. 춤만 보면 과격한 댄스곡으로도 보일 수 있을 법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습니다. 팬들이 듣기에는 물론, 보기에도 좋으실 거라고 생각돼요"라고 말했다.


비스트 12시 30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스트 12시 30분, 비스트 흥해라", "비스트 12시 30분, 노래 좋은가? 들어봐야겠다", "비스트 12시 30분, 가을에는 발라드지", "비스트 12시 30분 , 벌써 1위라니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시 30분`을 비롯해 멤버 이기광의 자작곡 `소 핫(SO HOT)`도 싸이월드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이번 앨범 수록곡이 모두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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