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과, 협박사건 후 첫마디 "아내 이민정에게 미안"

입력 2014-10-20 15:10  

최근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린 배우 이병헌이 취재진과 대면해 직접 사과했다.


이병헌은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하며 취재진들과 만났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특히 아내 이민정과 가족에게 미안하다. 이번에 아내가 받은 상처는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로서 사진 촬영 등의 공식 일정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귀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50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다희와 이지연은 협박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지연이 이병헌과 내연 관계였다고 하며 협박에 계획성이 없었다는 주장을 펼치는 등 여전히 법정에서 공방 증이다.

이병헌은 이에 검찰 측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11월 11일 열리는 공판에 이병헌이 직접 출두할지는 미지수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사과, 마음고생 많았겠다" "이병헌 협박사건, 아직 끝이 안 보이는데..." "이병헌 사과, 이민정은 과연 용서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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