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보존상태도 좋아 학계 관심 '일본서 발견'

입력 2014-10-21 00:53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이 화제다.

20일 동국대 정우택 교수는 일본 도쿄 미쓰이 기념미술관이 무로마치막부 8대 쇼군인 이사카가 요시마사의 가보를 소개하는 `히가시야마 보물의 미` 특별전을 통해 세로 160.2㎝, 가로 86.0㎝인 수월관음도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 14세기 고려 불화에는 반가부좌한 관음보살을 중심으로 그에게 공양하는 용왕과 다른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런 형식의 14세기 고려 불화는 일본 다이토쿠사 소장 고려불화와 미국 메트로폴리탄 소장 고려불화에서도 발견된다.

관음보살에게 공양하는 인물은 동자인 것과는 다른 점이며 나아가 보존상태가 아주 좋아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고려불화는 세계적으로 160여 점밖에 남아 있지 않다. 특히 `수월관음도`는 전 세계 약 40점만이 남아 있어 보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에 누리꾼들은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대단하다"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대박이다"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우리 나라로 돌아왔으면"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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