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신곡 `12시 30분`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 멤버들의 SNS가 화제다.
이기광(24)은 지난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비가 오는 날엔”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이기광이 남긴 ‘비가 오는 날엔’은 비가 오는 날씨와 비스트의 노래 ‘비가 오는 날엔’을 함께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윤두준(25)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아. 비스트 뷰티(비스트 팬클럽) 기분 최고다”며 “그냥 기분이 좋네요. 한 해에 이렇게 설레는 날이 두 번이나 있다는 게 그냥 감사드릴 뿐. 여러분들을 위한 앨범 듣고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양요섭(24) 역시 “많이 사랑해주세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10월 20일 스페셜 미니 7집 ‘TIM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12시 30분’은 멤버 용준형(24)이 포함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시침과 분침으로 표현한 곡이다.
비스트의 이번 앨범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발매됐다.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비스트 이번 노래 좋다 대박나길",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 어울리는 노래다",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아이돌 같지 않은 아이돌이랄까 얘네 앨범나오면 항상 다 들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비스트 멤버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