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녹십자, 창립 19주년..."올해 매출 2배 성장"

조현석 부장

입력 2014-10-21 11:20  


녹십자의 중국 현지법인인 녹십자(중국)생물제품유한공사(이하 중국녹십자)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안후이성 화이난시(安徽省 淮南市)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창섭 총경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9년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잘 극복하고 현재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산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올해 생산량은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2배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혈참(민간혈액원)의 채장량 증가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하고, 현재 추진중인 신규 혈참 설립이 조속히 성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녹십자는 녹십자의 주력 품목인 혈액분획제제를 중국에서 제조·판매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습니다.
지난해 급팽창하는 중국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1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공장에서 알부민과 아이비글로불린, 혈우병치료제(8인자)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25억으로, 지난해 1년 매출액 21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해, 올해 목표인 6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녹십자는 2020년까지 2천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중장기 목표도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