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www.redrover.co.kr, 대표 하회진)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특수 영화 제작 기술 등 그 동안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화배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작품은 2013년 올해 한권의 책에 선정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소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스트스카이필름과 어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고, 메가박스 플러스엠과 레드로버가 공동배급합니다.
개봉 전부터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등 대작 배우로 알려진 김상경과 최근 MBC드라마 `마마`에서 열연을 펼친 문정희, 국내 탑 배우인 채정안이 주연을 맡았으며, 국내 유명 아이돌 걸그룹인 걸스데이의 민아가 출연해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레드로버 영화배급 담당자는 "이번 작품은 최근 불경기로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아빠의 위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코믹 패밀리 영화로 온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 판단되어 주도적으로 투자와 배급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향후 국내외 우수 영화를 발굴해 국내외에 배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투자수익은 물론 배급수익까지 올리는 신규 배급 사업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레드로버는 `넛잡`을 통해 확보한 할리우드 메이져 배급라인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우수 영화들의 해외 수출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0년째 백수인 아빠를 태민의 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웃지 못할 사건을 계기로 아내 몰래 본격적인 아빠 렌탈 사업에 뛰어든 태민이 아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해프닝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1월 20일 전국 350개관에서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