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인 생강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레가루나 소스, 생각차, 술로 이용되는 생강은 구역질과 설사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강의 매움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하며, 감기 예방과 구토에도 좋아 일교차가 심한 가을, 겨울에 많은 이들의 찾고 있다.
더욱이 생강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효과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생강 성분인 진저롤은 항균 작용과 더불어 종양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체내 지질저하와 DNA 손상까지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편 생강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챙겨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