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지옥철 구간, '어디인가보니...9호선 여기!'

입력 2014-10-21 19:13  



최악의 지옥철 구간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에서 받은 지하철 혼잡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 구간의 혼잡도가 237%인 것으로 보고됐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2위는 당산역부터 여의도까지, 3위는 노량진부터 동작까지, 4위는 여의도부터 노량진까지로 상위 5개 구간 중 상위 4위에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길이 포함돼 가장 혼잡한 지하철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 구간의 혼잡도는 각각 234%, 216%, 212%다. 5위는 전통적으로 혼잡한 노선이었던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이 202%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적정인원을 1㎡당 승객 3명으로 보고, 객차 1량당 160명이 타면 혼잡도를 100%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 구간인 최악의 지옥철 구간 혼잡도 237%는 1㎡당 7명, 열차 1량당 380명이 타고 있는 것과 같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악의 지옥철 구간, 9호선이 최악이군" "최악의 지옥철 구간, 다행히 내가 다니는 곳은 아니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와 엄청나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출근길 지옥철 정말 지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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