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이보희에게 배신감 느낀 차현정 “이 집에서 나가라”

입력 2014-10-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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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 선영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5회에서는 하은(김지영 분)에게 당하고 선영(이보희 분)에게 화풀이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은은 우리뜰김치 이물질 조작 때 받아둔 자백서를 가지고 와 현지를 압박했다. 그 자백서는 현지가 선영에게 맡겨둔 것이었다. 이는 분명 선영이 하은에게 준 것이 분명했다. 현지는 선영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현지는 곧장 선영에게 따지러 갔다. 그 시각 선영은 현지와 재한(노주현 분)의 곁에서 떠나기 위해 짐을 싸던 중이었다. 선영은 재한이 깨어나면 그 집을 떠나기로 이미 결심하고 있던 차였다.


현지는 짐을 싸고 있는 선영을 보고도 화장대를 엎으며 패악을 부렸다. 선영은 현지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현지는 “엄마가 딸을 경찰에 고발했는데 가만히 있게 생겼어?”라며 소리쳤다.

이어 현지는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라며 엄마를 쫓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재한은 집 안에 선영이 없단 걸 알게 되었다.

재한은 현지에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은은 “우리 옆에 설 자리가 없다고 여긴 것 같다”라고 했다. 재한은 “엄마가 나가는 걸 말리지 않았냐”라며 혼냈고 현지는 “내가 왜요?”라며 반문했다.

이어 현지는 “우리 당할만큼 당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기 엄마 딸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내쫓아라”라며 태경을 저격했다. 태경과 재한은 기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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