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데뷔앨범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한 감성듀오 피콕이 오는 25일 개최하는 단독콘서트에 원모어찬스가 지원을 나선다.
9월부터 ‘공작새의 날개’란 타이틀로 매달 다른 콘셉트로 릴레이 콘서트를 여는 피콕은 지난 9월 28일 열린 ‘가을 전람회’에 이어 오는 25일 두 번째 릴레이 단독콘서트로 예고도 없이 마음속에 찾아온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한 ‘Autumn Leaves’를 개최한다.
이에 음악 선배인 원모어찬스 정지찬과 박원이 단독콘서트 게스트로 나서 후배인 피콕을 응원한다. 라디오 공개방송과 지난 9월 상암동에서 열린 2014 렛츠락페스티벌을 통해 인연을 맺은 피콕과 원모어찬스는 이후 음악 선배인 원모어찬스의 두 멤버 정지찬과 박원이 남성듀오라는 공통점을 지닌 후배 `피콕`과 지속적인 관심과 연락을 취하며 단독콘서트 게스트 스테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두명의 훈남 조영일(보컬, 피아노)과 김상훈(베이스)으로 구성된 남성듀오 피콕은 지난 8월 15일 앨범 발매 한달만에 가진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렛츠락 페스티벌과 2014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라이브 실력은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입담을 과시하며 공연계의 블루 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콕의 릴레이 콘서트 ‘공작새의 날개’ 10월 ‘Autumn Leaves’와 11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10월 25일 오후 8시, 11월 29일 오후 8시에 열리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