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증가, 분양시장 주도하는 소형주택 주목

입력 2014-10-22 10:00  

- 1~2인 가구 지난해에 이미 과반수 넘어서… 10년 뒤 62%에 달해
- 은행금리보다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실 거주도 가능한 소형주택 인기

1~2인 가구로 구성된 핵가족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소형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물론이고 59㎡이하의 아파트 등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1~2인 가구는 지난해 말 962만2,612가구로, 전체 1,820만6,328가구의 52.8%를 차지했으며, 10년 전인 2003년 638만 3,005가구(41%)에 비해 323만 9,607가구(약 11.8%)가 늘어났다.


앞으로도 1~2인 가구는 가속화될 전망인데, 올해 말쯤에는 약 993만 가구로, 10년 뒤인 2024년에는 1,285만여 가구(61.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인 가구 증가세에 건설사들도 소형 비중 늘려… 소형주택 인기

이처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건설사들도 변화되는 부동산시장 흐름에 맞춰 도시형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비중을 늘리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게다가 최근 2%대 초반까지 낮아진 저금리 시대에 은행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소형주택은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개발호재가 많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제주를 비롯해 서울 마곡지구와 대구, 부산 등에서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 내외의 수익형부동산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도는 1~2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 53.8%로, 서울(50.4%), 경기(46.9%), 인천(48.4%)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평균(52.9%) 보다 높은 편으로 1~2인 가구 증가세가 가장 돋보이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소형주택 공급이 활발한데 ㈜우리주택이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공급하는 ‘제이원타워’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15~32㎡ 규모 총 264가구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가장 선호하는 입지인 동홍동 중심에 들어서며, 인근에 조성되는 헬스케어타운과 서귀포 혁신도시, 서귀포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JDC가 핵심?전략?관리 등으로 나눠 추진하는 총 11개의 프로젝트 중 8개가 집중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일주동로, 516로, 중산간동로 등을 이용해 도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이중섭 거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서귀포 관광미항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전통시장, 서귀포의료원, 기적의 도서관, 시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냉장고와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TV, 에어컨 등 빌트인 가구가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거실 및 주방가구,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 공간 효율을 극대화 했고 CCTV, 무인택배시스템, 홈오토메이션, 코인세탁실, 옥상공원과 단지 내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제공돼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했다.


타 수익형부동산 상품과 달리, 연세를 통한 중?장기 수요를 대상으로 해 안정적이며, 취득세?재산세 면제, 종부세 합산배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도 많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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