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머무는 집' 래미안 장전,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14-10-22 09:58  

아파트가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에서 따뜻한 햇빛을 담은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래미안 장전`은 지형과 배치, 설계 등에서 단지 내 채광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래미안 장전은 전체 지형의 고저차가 최고 1m정도 밖에 되지 않는 평지 지형이다. 지고지나 경사면에 위치하지 않아 안개 등의 영향이 적고, 단지 전체가 차별없이 낮시간동안에도 꾸준한 일조량을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점에서 착안하여, 래미안 장전에 햇빛을 담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직사각형 모양의 부지에 각 동들을 2열로 배치해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열과 열 사이에는 넓은 중앙광장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동과 동 사이에는 테마가든형 조경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일조량의 간섭을 최소화 시킨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에 두어 단지 상부에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조경공간을 확보했다.
지하로 내려간 주차장도 햇빛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된다. 자연채광이 가능한 선큰형 설계로 비스듬히 채광이 가능하며 햇빛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공간에는 상부에 천창(天窓)을 만들어 낮에 별다른 조명 없이도 채광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커뮤니티 또한 선큰형으로 만든다. 넓은 중앙광장과 연계된 커뮤니티는 지상 1층에 직접 채광이 가능하도록 야외카페까지 조성한다. 생활 가로변에 배치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경로당과 보육시설은 지상1~2층의 별동으로 조성된다. 자녀들과 노년층이 충분히 햇빛을 받으며 밝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경로당은 주방과 식당을 포함 1층에 배치되며 보육시설은 1층~2층에 걸쳐서 만든다.
개별 가구들의 채광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 동을 모두 남측향을 바라보게 설계했으며, 각 주택형들 또한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판상형(82%) 비중을 높였다.
또한 삼성물산의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시스템도 돋보인다.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하는 욕실 내 음원서비스 `블루투스 폰`이 적용되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 배선기구`가 설치된다. 이밖에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관리비 절약은 물론, 친환경 단지의 이미지까지 높인다.
이러한 점 때문에 래미안 장전의 입지는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의 터는 풍수상 장풍국(藏風局)을 이룬 공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풍국은 주산을 중심으로 좌청룡·우백호가 서로 감싸고 있으며, 산세에서 내려오는 계류수가 만나는 명당터를 말한다. 특히 래미안 장전의 경우 좋은 지기가 머무르는 장풍국의 5부~7부 능선에 있어 온 가족이 건강과 부귀영화의 기를 받을 수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는 평이다.
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장전3동 637번지 일대)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장전`은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193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33가구 ▲84㎡ 923가구 ▲101㎡ 8가구 ▲114㎡ 120가구 등 총 138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율이 높은데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90%를 넘게 차지한다.
래미안 장전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터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24일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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