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홍지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홍지민은 지난 2010년 10월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살을 14kg이나 뺐다"며 "드림걸즈 때 쪘던 살은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2세 계획이 있는데 너무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며 2세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홍지민은 몇 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에 홍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신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지민 임신 5개월, 마음 고생 심했겠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축하해요", "홍지민 임신 5개월, 얼마나 기쁠까", "홍지민 임신 5개월, 건강한 아이 출산하세요", "홍지민 임신 5개월,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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