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연예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노의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아내 박미리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이주노는 이날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맘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고 말하며 23세 연하 아내 박미리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자랑했다.
앞서 이주노 아내 박미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산후 우울증으로 겪었던 고통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미리는 산후우울증이 없었냐는 질문에 "일찍 아기 낳고 우울증이 왔다. 힘들었다. 애를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 심리적으로나 몸으로나 힘이 드니까 지방으로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애가 불쌍해서 그러지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12년 9월, 23세 연하인 박미리 씨와 결혼해 그해 11월 첫째 딸을, 2013년 10월에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주노 셋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주노 셋째 임신, 이주노 아내 박미리 다산의 여왕 등극하겠네”, “이주노 셋째 임신, 박미리 90년생인데 애가 셋…대단해”, "이주노 셋째 임신, 박미리 산후 우울증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주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