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강성민-최정윤-이중문, 한자리에 모이니 ‘긴장감↑’ 삼각관계

입력 2014-10-23 08:40   수정 2014-10-23 22:04


‘청담동 스캔들’ 로맨스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69회에서는 회사 업무 때문에 미팅을 하는 서준(이중문 분) 현수(최정윤 분)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인 세사람이 한자리에 모이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현수에게 집착하는 수호와 새로운 로맨스를 찾아가고 있는 현수와 서준이었다.

세 사람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대한 대화를 마쳤다. 그리고 수호는 서준에게 “잠짠 자리좀 비켜달라, 와이프와 할 이야기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현수는 수호와 더 이상 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고 할 이야기도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현수는 수호를 무시하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수호는 현수의 팔을 붙잡으며 “앉아”라고 명령했다.

이에 서준이 수호의 손을 떼어냈다. 수호는 “무슨 짓이냐”라고 했고 서준은 “은현수씨 차에 가 있어라”라고 말했다. 현수는 자리를 떴다.

수호는 “내 와이프한테집적대지 마라”라고 경고했고 서준은 “여기 복수호씨 와이프가 어디있냐, 여긴 브랜드 매니저로서 온 것이다. 한 번만 이런 식이면 대복상사와 거래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서준에게 무시 당했다고 생각한 수호는 서준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서준이 수호의 주먹을 막았다. 서준은 “분명 말씀 드렸을 텐데요. 맞아드리는 건 저번 한 번 뿐이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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