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해외가면 10명이 쫓아와" 누가봐도 모델

입력 2014-10-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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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가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god 멤버 박준형,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 멤버 미노,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송경아에게 "해외에서 모델들이 인기가 많다던데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경아는 "맞다. 미국 뉴욕, 영국,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면 한 10명 정도 쫓아온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경아는 "모델들을 밀착된 검정 옷에 힐을 신고 포트폴리오를 들고 있다. 누가 봐도 모델이다"라며, "제일 심한 곳은 이탈리아다. 미국 쪽은 싫다고 하면 더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파리는 미사여구가 많고 반응이 크다. 반면 영국 남자들은 함부로 말을 걸지 않는다"라고 각국 남자들의 대시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송경아는 180cm의 큰 키로 잡지 뉴욕타임즈, 런던타임즈, 보그, W, 바자, 엘르,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리바이스, 디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경아, 정말 신기하다" "`라디오스타` 송경아, 진짜 예쁘네" "`라디오스타` 송경아, 개성있는 얼굴 좋아요" "`라디오스타` 송경아, 괜히 모델이 아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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