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34)가 방송에서 코믹한 표정 연기로 `유재석 닮은꼴`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송경아는 "날 모델로서 좋아하는 이유는 콘셉트에 따라 얼굴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구라는 "`용가리 포즈`를 이야기하라"고 주문했고, 송경아는 "이전에는 모델들이 예쁜 포즈나 표정을 취하다가 내가 제일 먼저 `용가리 포즈`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을 크게 벌리고 턱을 내린 채 노려보는 도발적인 포즈를 직접 시범으로 보였다. 윤종신은 그의 표정을 보고 "다시 해봐라. 유재석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화면에는 두 사람의 비교 사진이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또 그는 "한혜진은 입이 작고 둥근 달걀형 얼굴이고, 장윤주는 볼이 통통하다"고 각자 특징을 꼬집으며 그들 특유의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터뜨렸다.
송경아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모델 특유의 표정 연기부터 장윤주 한혜진을 따라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는 송경아 외에도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스타 박준형 프리스타일의 미노 비스트의 손동윤이 출연해 `국정불명` 특집을 꾸몄다.
이에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송경아, " "라디오스타 송경아, " "라디오스타 송경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