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참새, 흑염소, 자라… 불꽃 튀는 식재료 대전! 최고의 보양음식은?

입력 2014-10-23 17:49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TV ‘한식대첩2’ MC김성주가 팔도 보양음식 식재료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돌연 “넷째를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보양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팔도 요리고수들의 불꽃 튀는 보양식 대결이 펼쳐진다. 참새, 연산오계, 약산 흑염소, 월악산 흑염소, 임실 자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귀한 보양 식재료가 한자리에 모여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최근 6회 촬영장에서 전남팀은 완도 약산에서 자란 흑염소를 일품식재료로 가져와 눈길을 모았다. 전남팀 김효숙(57) 도전자는 “이 흑염소로 만든 보양식을 먹으면 밤에 이불이 들썩들썩한다. 백종원 심사위원에게 특별히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눈을 번쩍이며 “그렇다면 저도 넷째를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약산 흑염소는 약산도에서 자생하는 약 13여종의 약초를 먹고 자라 예전에는 궁중 진상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귀한 식재료다. 진짜 좋은 식재료 구해오셨다”고 덧붙여 설명해 완성될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일품 식재료로 만든 우리나라 최고의 보양식은 어떤 음식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식대첩2’는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한다. 현재까지 서울,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지역이 살아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손맛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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