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 필독' 월요일은 비정상회담…목요일은 헬로 이방인

입력 2014-10-23 22:01  

▲`화제의 예능` 헬로 이방인 (사진=MBC)


`헬로 이방인 입소문 타고 인기`

글로벌 시대, 외국 방송인 전성시대다.

`원조` 로버트 할리(미국)와 이다도시(프랑스)를 비롯해 진짜사나이 멤버 샘 해밍턴(호주), 헨리(홍콩), 미녀들의 수다 출신 사유리(일본), 아비가일(파라과이), 따루(핀란드) 등이 꾸준히 방송활동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남자들의 수다’ 비정상회담(JTBC)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G11개국 출연자 모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각종 CF는 물론 공중파 방송 섭외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특히 에네스 카야(터키)와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는 최근 장안의 화제인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도 출연,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한편 MBC도 글로벌 예능 ‘헬로 이방인’을 전격 편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가 한 집(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알콩달콩 한국 생활기를 그린 리얼 예능 방송이다.

일본 탤런트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한국+일본 혼혈 래퍼 강남, 데이브(미국), 조이(캐나다), 레이(중국), 존(독일), 프랭크(콩고), 알리(파키스탄), 아미라(리비아) 등이 출연 중이다. 게스트 하우스 주인은 김광규.

지난 16일 방송된 1화에서 멤버들은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두 한국어 실력은 최상급이다. 특히 막내 알리(파키스탄)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화제를 모은 인물은 역시 일본 톱 탤런트 후지이 미나다. 취침시간 후지이 미나는 세안을 한 뒤 투명한 민낯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글로벌 토크쇼 비정상회담(JTBC)을 언급하며 “한 마디로 비정상회담+미녀들의 수다 멤버들이 리얼 예능에 출연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 여성이 추가돼 남성 팬까지 확보한 셈이다.

또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광규와 강남도 헬로 이방인에서 알토란 역할을 했다.

샘 오취리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프랭크(콩고)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랭크는 헬로 이방인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데이브(미국)와 레이(중국)는 외국인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

헬로 이방인 1화는 시청률이 높진 않았지만 인터넷 반응이 좋아 기대해볼 만하다.

`외국 방송인 전성시대,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외국인 예능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두 프로그램 모두 흥미진진하다"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너무 너무 재밌다. 재방송 계속 돌려보는 중~ 중독성 있네. 진짜사나이나 1박2일에도 고정 외국인 한 명 더 출연하면 볼거리 풍성해질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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