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팔도 최고의 보양식에 서울 ‘용봉탕’-전남 ‘양탕’ 공동우승!

입력 2014-10-24 16:28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 서울의 ‘용봉탕’과 전남의 ‘양탕’이 팔도 최고의 보양식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양음식’을 주제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일품식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향토 보양음식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중에서도 서울팀과 전남팀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도 흠 잡을 데 없는 보양음식을 선보여 ‘한식대첩’ 사상 최초로 공동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팀은 아쉽게 탈락했다.

서울팀은 ‘용봉탕, 초선탕, 동과생채’를 만들어 궁중 보양식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연산 오계와 여주 잉어를 푹 고아 만든 ‘용봉탕’에는 오골계를 완자 형태로 만들어 깔끔하게 서울식으로 재조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완자 속에 연자를 넣어 씹히는 질감이 재미있다”고 호평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생선을 넣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생선의 비린 맛이 전혀 없다. 국물의 조화가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전남팀은 ‘양탕, 낙지먹물밥, 흑염소 육전’을 만들어 완벽한 보양식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특히 약산 흑염소를 삶은 국물에 된장, 들깨 물을 넣어 구수하게 끓인 ‘양탕’에는 정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산 삼지구엽초를 함께 넣어 영양을 더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맛있다. 짧은 시간에 고기국물 제대로 우려내기는 쉽지 않은데 진한 들깨 국물로 잘 덮어서 오랜 시간 국물을 곤 듯한 느낌이다”고 호평했다. 이 음식을 먹으면 이불이 들썩들썩할 것이라는 전남팀의 설명에는 “아내가 촬영 갔다. 혼자서 이불을 들썩들썩하면 뭐하냐”고 재치 있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최종 탈락자를 가리는 끝장전에서는 전북팀과 경북팀이 ‘콩과 녹두를 맷돌로 갈아 옛 맛이 담긴 지역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맞붙었다. 그 결과 맷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전북팀이 콩과 녹두의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시청자들은 “한식대첩2 이제 진짜 고수들만 남은 듯. 앞으로의 대결이 기대된다”,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라 한식대첩2 방송 보니 보양식 먹고 싶어졌다. 내일 삼계탕이라도 먹으러 가야겠다”, “서울팀 실력 장난 아니다. 깔끔한 궁중 보양식 맛보고 싶다”, “역시 전남팀 손맛의 내공이 다르다”, “미녀군단 전북팀 탈락 아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목) 밤 8시 50분에 방송된 `한식대첩2`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1.5%, 최고시청률 2.5%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20~40대 타깃시청률에서는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한식대첩2’만의 감칠맛 나는 재미를 증명하고 있다.

‘한식대첩2’는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한다. 현재까지 서울,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지역이 살아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손맛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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