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분위기 ‘케미스톤’, 강남데이트 코스로 인기

입력 2014-10-24 18:05   수정 2014-10-29 13:55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외식문화 또한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는 추세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맛집이라는 말도 생겨나 전국 어느 곳을 가도 그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이 있기 마련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9-29에 위치해 강남맛집으로 불리는 ‘케미스톤’도 맛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골들은 물론 이곳을 처음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가정집을 개조한 아늑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끌만 하다. 연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창가 자리와 각각 다른 콘셉트의 네 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중 약간 떨어져 있는 공간은 이곳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소개팅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머지 공간들은 가족, 친구, 모임 등의 분위기에 맞는 콘셉트로 인테리어 했다.
케미스톤은 일반적인 스테이크 전문점과는 달리 손님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피자는 일반 도우와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페스츄리를 사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스타는 기존 파스타와 다른 특별함이 있다. 이를테면 일식에서 사용하는 온센다마고를 까르보나라에 선보이는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볼로네제 또한 인도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향신료를 사용해 기존의 이탈리안 미트볼 파스타와 다른 케미스톤만의 볼로네제를 만들었다.
케미스톤에서 특히 인기 있는 메뉴로는 해장파스타와, 리조또, 스톤을 꼽는다. 먼저 한식에는 칼국수가 있고 일식에는 라멘이 있듯이 파스타를 한국식으로 변형, 깔끔하고 매콤한 국물이 있는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케미스톤만의 마리나라리조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토마토베이스에 풍부하고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과 매콤함을 가미해 잘 어울리게 조리했으며 크림리조또는 닭다리 살을 저온 요리법(수비드)으로 조리해 크림과 함께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케미스톤만의 특색 있는 리조또다. 스톤은 꽃살, 살치살, 안창살 등 소고기 부위를 뜨겁게 달군 특수 제작된 돌 위에 얹어 빠르게 구워먹을 수 있는 메뉴다. 파스타와 같이 함께 먹으면 조화가 잘 돼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케미스톤의 대표 메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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