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상태 여전히 위중…명예훼손에 강경대응” 공식입장

입력 2014-10-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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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장협착 수술 이후 가수 신해철이 여전히 의식불명인 상태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심각한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4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 관계자는 “신해철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라며 “사람의 생사가 걸린 상황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휴유증이니, 위밴드 수술로 인한 부작용니 하는 확인되지 않은 가십거리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또한 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졌으니 당혹스러움과 각종 의구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S병원 측에서 발언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저희 소속사뿐 아니라 신해철과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러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뿐만 아니라 신해철씨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보도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대응을 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부탁드리건데 지금으로서는 기적처럼 신해철씨가 일어나 팬 여러분들의 곁에서 숨 쉴 수 있길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기도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신해철 상태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상태 빨리 호전되길”, “신해철 상태가 제일 중요하지! 루머따윈 사라져야해”, “신해철 상태 좋아지기만 기다림”, “신해철 상태 계속 소식 전해주세요”, “신해철 상태가 심각한데 루머라니 말세다”, “신해철 상태 낫고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신해철 상태 간절히 기도할게요”, “신해철 상태 제발 힘내시길”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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