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응경, 아들 서하준 살해 계획? 서하준 향해 돌진했다

입력 2014-10-24 20:39  


‘사랑만 할래’ 운전대를 잡은 이응경이 절벽에 있는 서하준을 향해 돌진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91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증거를 모으기 위해 별장을 찾았고, 별다른 소득 없이 절벽을 찾았다. 절벽에는 최동준(길용우)과 이영란(이응경)이 차에 탄 채 있었고, 이영란은 소리를 지르며 김태양을 향해 돌진했다.

‘사랑만 할래’ 90회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돌아오지 않은 기억에 괴로워했고, 최동준은 김태양과 함께 무릎 꿇고 빌어야 이 일을 끝내겠다고 협박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이영철의 거짓말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곧 검찰에 송치되어 조사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

김태양은 변호사와 면담 시간을 가졌고, 변호사는 그에게 “자료들 빨리 취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만난 최재민(이규한)도 김태양에게 “결백하시다면 증거가 되실만한 게 있”는지 물었고, 김태양은 홀로 별장을 찾아갔다.


기억을 더듬어 본 김태양은 절벽에서 이영란이 떨어지기 전 최동준의 차가 별장에 있었단 걸 떠올렸고, 별장 CCTV를 발견했다. 하지만 별장 관리인은 “최원장님께서 같은 말씀 하고 빌려가셨는데”라고 말하며 CCTV가 현재 최동준에게 있음을 알렸다.

별 소득 없이 별장을 떠난 김태양은 절벽을 찾았고, ‘정말 원장님이 별장에 계셨더라면, 처음부터 모든 게 원장님의 계획대로라면 원장님이 바라는 끝은 무엇이었을까? 죽을 만큼 지우고 싶은 상처’라고 최동준의 의도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김태양이 절벽에 서서 고민하고 있는 사이, 이영란과 최동준은 차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영란은 핸들을 잡고 있었고, 소리를 지르며 김태양을 향해 차를 돌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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